좋은교사운동 정직캠페인 ‘베껴쓰기 NO' 운동
음란물 거절 등 학생정직운동으로 확대 예정
기말고사 기간이 시작되면서 과제물과 시험에서 정직을 실천하는 운동이 시작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학생 정직 캠페인’을 시작한 좋은교사운동은 학생들 스스로 부정직한 문화를 바꿀 때 사회의 부정직과 불의를 고쳐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학생정직 캠페인 ‘베껴쓰기 NO`는 중간 기말고사 시험 부정은 말할 것 없고 학생들이 흔히 성적을 위해 자행하는 수행평가 등 과제물 베껴쓰기를 거절하자는 개념이다.
좋은교사운동은 부정직의 유혹에 대해 ‘아니요’라고 대답할 때 학생들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스스로의 명예를 높일 수 있다며 학교 단위로 희망하는 학생들의 서명을 받아 졸업때까지 학교에 정직 서약 학생의 명단을 게시해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학생정직운동은 앞으로 ▲음란물 거절하기 ▲학교폭력추방하기 ▲욕설추방하기 등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학교의 문화를 바꾸어 가는 공익적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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