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통해 만나는 박종호와 은혜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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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통해 만나는 박종호와 은혜의 찬양
  • 현승미
  • 승인 2008.05.15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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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라디오, 봄철 프로그램 개편 단행

올해로 찬양사역 20년째에 접어드는 CCM 가수 박종호가 처음으로 콘서트가 아닌 정규방송을 통해 은혜의 찬양을 나눈다. 


지난 12일 CBS 라디오 봄철 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가스펠 아워’를 맡게 됐다.


박종호는 1989년 첫 앨범 ‘살아계신 하나님’은 지금까지 60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고, 정규앨범, 라이브 앨범, 아카펠라, 오케스트라 앨범을 포함해 통산 200만장이 넘는 한국 가스펠 최고의 판매량을 올렸다.


박종호가 선택한 ‘가스펠 아워’는 CBS RADIO 표준 FM(서울경기 98.1Mhz/ 지역은 각 지역채널)에서 매일 밤 10시 10분부터 12시까지 방송되는 정통 가스펠 프로그램이다.


‘박종호의 가스펠 아워’의 화두는 가족이다.


손자 손녀에서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온 가족이 라디오 앞에 모여서 찬양을 부르고 들으며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꿈꾼다. 초기 가스펠의 명곡부터 현재 CCM이라고 불리는 음악에 이르기까지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찬양은 때로는 짙은 향수를 때로는 색다른 경험을 청취자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종호는 통화중’, ‘가스펠 아워 아무거나 뽐내기’ 같은 코너들은 청취자들과 함께 더 깊게 호흡하려는 제작진의 의도가 엿보이고, 상담 코너인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는 목사님의 말씀과 중보기도를 통해 깊은 위로와 치유를 경험하게 한다.


이외에도 크리스천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신앙간증 프로그램인 ‘새롭게 하소서’가 저녁 8시 10분으로 두 시간 앞당겨 방송되며, 저녁 9시대에는 드라마 ‘성경인물전’과 ‘라디오 강단’이 편성됐다.


밤 12시에는 젊은 취향의 기독교 음악 프로그램인 ‘CCM 캠프’가 새벽 2시에는 잔잔한 찬양 성가곡과 함께하는 ‘밤의 동산에서’가 방송된다.


주일 아침 8시에는 교계 저널리즘 프로그램인 ‘크리스천 저널’이 낮 12시에는 교회문화연구소 이의용 소장이 진행하는 ‘크리스천 매거진’이 이어지고, 오후 2시에는 CCM 가수 안성진이 진행하는 ‘즐겁게 찬양하면서’가 신청곡과 함께  3시간 동안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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