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진리축전 ‘학생·지역민이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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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진리축전 ‘학생·지역민이 하나로’
  • 공종은
  • 승인 2008.05.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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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일 ‘2008 진리축전·동아리 한마당’ 개최

‘2008 진리축전·동아리 한마당’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려, 교정이 축제의 물결로 넘쳐났다.


제12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진리축전은 흥미 위주의 이벤트성 축제를 거부하고 학우들이 함께 하며 지역사회와 같이 호흡하는 새로운 대학축제로 진행됐으며, 건전한 기독교 축제 문화를 정착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 축전에는 연예인의 출연을 없앤 대신 학생들과 지역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전으로 진행됐고, 연예인 출연에 사용되던 막대한 경비를 줄여 해외문화 탐방의 기회로 제공해 더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총학생회가 주도적으로 진행하던 행사의 틀을 과감히 벗고 교내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동아리 한마당과 학부 학술제, 취업 특강, 교목실이 주관하는 사랑축제, 사회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지역 어르신 초청 잔치, 스승의 날·성년의 날·여성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백석 가족 모두와 인근 지역의 주민들이 함께 한 가운데 큰 어울림의 마당으로 진행됐다.


진리축전은 13일 열린 ‘동아리인의 하루’, 14일 열린 ‘기독교인의 하루’, 15일에는 ‘우리 모두의 하루’를 주제로 열렸으며, 날짜별 특성을 최대한 살려 각 학부와 학생들이 하나로 어울렸다. ‘동아리인의 하루’에서는 동아리 빙고·업 앤 업 가요제, 보이는 라디오 카페, TESOL 알기, 대 러 에너지 외교전략, 사전 풀이와 일본어 번역, 중국어 통역의 기본, 관악합주 연주회, 성(性)강의, 블러드와 함께 하는 찬양 프로포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여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사회복지학부가 진행한 장애 체험과 건강 나의 체크, 보건학부가 진행한 지금 당신의 눈은?, 디자인영상학부의 난타 공연과 관광학부의 칵테일쇼와 투어랜드 등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면서 환영받았던 프로그램이다.


둘째 날 진행된 ‘기독교인의 하루’는 원어가요제와 태극권 시범, 방송인선교단과 함께 하는 예배로의 프로포즈, 보이는 라디오 카페, 모의 주주총회, 응급처치술교육 등의 프로그램과 여성제 일환으로 열렸던 메이크업 강의와 향수 만들기 등도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지역 어르신 초청 잔치와 성년의 날 기념행사도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셋째 날 ‘우리 모두의 하루’는 민속체전과 사랑의 케익 만들기, 체험수기 공모 시상식, 한소리 가요제, 스승의 날 행사, 현악 합주회, 앙상블로의 프로포즈, 백석 CCD 경연대회 등의 공연이 마련된 가운데 축제 사진 전시회와 불꽃놀이로 올해 진리축전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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