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CCMM 우봉홀에서
심장병 어린이 4000명에게 새생명을 선사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오는 17일 CCMM빌딩 12층 우봉홀에서 `조용기목사 성역 50주년 및 심장병 시술 수혜자 4000명 돌파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84년부터 국내외 심장병 아동들에게 수술을 기회를 주고 새생명을 찾아준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사랑실천운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폐지를 모아 수실비용을 마련하는 등 전 교인들이 동참하는 나눔운동으로 28년간 이 일을 진행해왔다.
의료분과위원장 주택소장로는 "국내 어린이로부터 시작된 심장병 시술을 200년대 해외로 확대되면서 제3세계 아동들까지 혜택을 받게 됐으며 2005년 조용기목사가 사회구원에 더 많은 힘을 기울이자는 내용의 설교를 전한 후 한층 활기를 띠게 됐다"고 진행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드려질 감사예배는 주택소장로의 사회로 조용기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이성희 복지부 장관의 축사가 전해질 예정이다. 또 4000번째로 심장병 수술 수혜자에게 기념품이 전달된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