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은 구체적 비전이 필수적이다
상태바
성장은 구체적 비전이 필수적이다
  • 운영자
  • 승인 2008.03.12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요즘 한국교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미나 등 모임에서 다뤄지는 내용들은 교회의 체질변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 특징인 것 같다. 그 내용은 막연한 이론나열이 아니라 교회침체를 우려하는 목회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목회원리와 목회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회성장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소개한 것들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한다.

최근 ‘미래목회와 교회의 내실적 성장’, ‘탄탄한 중형교회 만들기’란 주제로 열린 목회자 세미나 등 일선목회자들을 위해 다양하고 구체적인 성장방안을 제시한 모임들이 그것이다. 이들 세미나에서 강조된 내용들을 종합해 보면 교회성장은 ‘교회비전 수립’, ‘선택과 집중’, ‘기도와 말씀’, ‘실천’ 등으로 요약 되는 것 같다.

구체적 사례로 영어교육프로그램을 도입, 지역사회에 글로벌리더 양성이란 비전을 제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모 목회자는 “비전만 있으면 교회성장은 가능하며 이 비전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때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다고 한다.

또 여러 가지 실천 프로그램 중 가장 성공적인 분야 한 가지에 집중 하므로써 교회가 크게 성장했다는 사례도 소개되었다고 한다. 그 밖에도 모 교회는 기도와 영성훈련에 중점을 두어 교회에 내실을 기함으로써 탄탄하게 교회가 성장했다는 사례도 소개됐다고 전해진다.

‘건강한 교회개척과 부흥’을 주제로 한 또 다른 세미나에서 강조된 내용들도 많은 목회자들에게 관심을 끌었다고 한다.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서 변화되어야 할 한국교회의 목회패러다임이 소개되었기 때문이란다. 즉, 제자는 제자를 낳고 교회는 교회를 낳는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국교회는 성장할 수 있다는 설명에 많은 목회자가 공감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세미나에서 드러난 내용들을 보면 한국교회의 성장의 기본은 ‘비전’, 수립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제야 말로 교회가 각자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가를 구체적으로 교우들 앞에 선포 할 때인 것 같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