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농업’으로 새 희망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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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농업’으로 새 희망 연다
  • 공종은
  • 승인 2007.12.1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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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제1회 감리교 생명농업인대회’

감리교 생명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촌 선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유기농과 친환경 농업을 통한 생명 농업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살려느냐? 생명을 택하라!’를 주제로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감리교 여선교회관에서 열린 ‘제1회 감리교 생명농업인대회’에는 생명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감리회 소속 목회자와 교우들이 참석, 생명농업인회의 결성을 통한 교류와 상호 협력 등 생명농업을 키워가기 위한 교단적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이번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별 분과토의를 통해 농촌선교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연구했으며, 지역에서의 생명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실천적 대안들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감리교회 최고 의결기구를 통한 농촌선교와 생명농업에 대한 공식적 입장 표명 ▲도시 교회 소비자들의 소비 경향 조사·분석 ▲각 연회별 생명농업인대회 개최 및 생명농업인회 결성 ▲각 지역별 생명농업교육과 생명농업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토대로 각 지역 대표들과 감리교 농촌선교회가 함께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도록 했으며 ‘감리교 생명농업인회’의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경하 감독회장은 설교를 통해 “감리교회의 생명농업인들이 이 땅에 희망과 복음의 씨앗, 사랑과 섬김의 씨앗, 화해와 평화의 씨앗을 뿌리고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생명농업인들 모두가 희망을 열어가는 농부요 참된 그리스도인들”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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