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본격적인 녹색신앙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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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본격적인 녹색신앙운동 시작
  • 정재용
  • 승인 2007.12.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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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서울교구에서 환경연대출범식

대한성공회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정동 성공회 서울교구 주교좌성당 프란시스홀에서 ‘환경연대출범식’을 가졌다. 그동안 기독교환경연대와 뜻을 함께 해왔던 성공회는 독자적인 출범을 통해서 환경운동의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초대 사무국장을 맡게 된 최상석신부는 “‘세상의 생명, 예수 그리스도(요한10:10)’의 말씀을 모토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지구를 아끼고 보전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전하고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운영으로 환경운동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성공회는 생활속 환경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재활용운동, 자전거타기운동 등을 교구별로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외 종교단체와 NGO, 세계성공회 등과 연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태양열발전기 설치운동의 시범교회가 된 성공회 서울교구는 내년 6월 완성되어 태양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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