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결교회연맹은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요코하마 몬테레이 호텔에서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총회 기간을 변경하는 등 각종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2년마다 총회가 개최됨에 따라 경제적 부담과 함께 별다른 안건 없이 친목모임에 국한된다는 지적을 통해 각 분과별 충분한 토의와 의제설정을 통해 발전적인 연맹의 모습을 찾자는 취지에서 개최기간을 3년으로 변경했다. 이와함께 연맹의 활성화를 위해 제안된 사무총장의 상임총무로의 직제변경 제안이 있었으나 일단 사무총장 제도를 통과시키고 구체적인 방법과 논의에 대해서는 연구를 통해 제18회 총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또한 명예회원인 오엠에스 아이를 정식회원으로 등록하는 것으로 통과시키고 규정개정은 내년도 제18회 총회에 상정해 처리키로 했다.

한편 한국, 중국, 일본 등으로 구성된 세계성결연맹 제18차 총회는 내년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쇼난국제회의장에서 ‘평화를 만드는 선교’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