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내년 대규모 민족복음화 집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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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내년 대규모 민족복음화 집회 연다
  • 송영락
  • 승인 2007.10.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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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총회장:김용실목사)은 지난 26일 총회회관에서 ‘총회임원, 노회장, 상비부장 및 속회 임원 역석회의’를 갖고, 9월 총회의 주요결의 사항을 확인하고 민족복음화 대부흥운동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총회 결의사항 중 93회 총회 소집안내와 관련, 9월 총회에서 총회 회무기간을 1일 연장하기로 하였으나 제주도라는 특수상황으로 제93회 총회는 화요일 오후 2시부터 개회토록 한다고 밝혔다. 이는 총회 결의사항을 변경하는 것이어서 연석회의에서 수정할 수 있는 사안인지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 
 
예장통합, 기장, 합신이 월요일에 총회를 개최하기 때문에 항공권과 숙소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이 변경 이유다. 
 

평양대부흥 100주년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념사업위원회를 민족복음화 추진위원회로 개명하고, 노회별 지도자 부흥회와 지역별 연합기도회를 전개하는 한편 10~12만명의 성도들이 참석하는 대규모집회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은혜와 진리의 교단이란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2만 교회 500만 성도의 향한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또한 여성존중운동에 힘쓰는 교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행사로, 전도부 주관으로 전국 여전도회기도회를 개최하고, 교육부 주관으로 사모수련회를 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총회를 빛낸 사람들을 분야별로(교수, 목회자, 재정후원자) 발굴하여 감사와 상금을 수여하기로 했다.

부활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교단 산하 모든 교회가 주일예배 후 2~3km를 행진하는 부활절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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