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복음화 위한 한국 교회 역량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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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복음화 위한 한국 교회 역량 결집
  • 공종은
  • 승인 2007.10.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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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코리아기독교평신도세계대회’ 개최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 기독교 평신도들이 참여하는 ‘제15회 코리아기독교평신도세계대회’(이하 평신도세계대회)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동경에 개최돼 일본 복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일본 현지 선교사와 교민들을 비롯해 한민족 디아스포라로 명명되는 미국과 호주, 캐나다 등 각국에 흩어져 있던 교민들이 참석한 이번 평신도세계대회에서는 평신도의 역량을 극대화시키는 한편 이를 통한 일본 복음화를 위한 한국 교회의 노력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평신도세계대회는 7백만 한민족 디아스포라 공동체를 지원하게 될 교민청 신설을 촉구하고, 세계 선교와 조국의 평화통일에 헌신하기로 했다.


이용규 목사는 설교를 통해 “거대한 잠재력으로 존재하는 평신도의 인적·물적자원은 위대하다”면서 “이를 통해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과 영력을 일깨우자”고 독려했다.


노학희 목사는 일본의 선교 현황 보고를 통해 일본에서의 기독교인들의 비율이 0.44%(55만5천742명)이며 교회의 숫자 또한 8천여 개에 그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 한국 교회의 일본 선교에 대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신도세계대회는 제16회 대회를 몽골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폐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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