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 중심의 ‘실질적 연합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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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 중심의 ‘실질적 연합운동’ 전개
  • 공종은
  • 승인 2007.10.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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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정체성협의회 출범, 전·현직 총무 35명 참여

전·현직 교단 총무들로 구성된 ‘한국기독교정체성협의회’(회장:전용삼 목사·이하 한정협)가 출범했다.


한정협에는 예장합동·합동정통·고신·기침·예성·나사렛·예장개혁·호헌·대신총회 등의 전·현직 총무 3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성경 연구와 정기적인 신학포럼을 통해 미래 한국 교회의 방향을 제시하고 시급히 회복해야 할 기독교와 교회의 정체성에 대한 기준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 교단과 단체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한정협 영입을 추진하고, 교단과 단체가 함께 하는 총무 중심의 실질적인 교계 연합운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한정협은 이와 관련 지난 10일 발표를 통해 “각 교단과 연합기관의 중심에서 수고하도록 특별한 은총을 받은 전·현직 총무들이 교계활동의 경험을 토대로 한국 교회의 실제적인 문제들을 분석하고, 기독교의 본질에 대한 성경 연구와 신학포럼을 통해 기독교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가운데 실질적인 연합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아시아와 세계의 복음화를 주도해야 할 한국 교회는 진정한 연합운동의 새 역사의 장을 열어가는 획기적인 전환기를 만드는 일에 전심전력할 때가 됐다”며, 연합운동에의 새 장을 열어갈 것임을 역설했다.


회장 전영삼 목사 또한 “교회와 세상을 살리는 거룩한 성령운동을 지향하며, 세속적인 교권적 행태들로부터 소외되는 교회들을 돌아보면서, 한국 교회가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을 힘써 지킴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성호가 높아지기를 소원한다”면서 “한국 교회가 초대 교회로, 오직 말씀 중심의 교회로 돌아가는 회개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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