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남지역에 1억상당 긴급구호 키트 전달
기독교기업 이랜드가 제11호 태풍 ‘나리’의 피해를 입은 제주와 전남 지역에 1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키트 1,000개를 전달하고 구호활동에 나섰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지난 17일 제주 지역에 우선 300개의 구호키트를 전달했으며 전남 고흥, 순천지역에는 700개를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키트는 이랜드 임직원이 지난 6월 비상시를 대비해 5,000개를 선 제작한 것으로 북한 수해 소식에 3,000개를 이미 전달한 바 있다.
긴급구호 키트에는 4인 가족이 일정기간동안 생활할 수 있는 생필품 18점이 들어 있으며 재해 발생 후 12시간 내 현장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구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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