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에 ‘희망주는 총회’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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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에 ‘희망주는 총회’ 다짐
  • 승인 2001.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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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총회 예종탁총회장 취임감사 및 유지재단이사장 이·취임 예배가 지난 12일 총회회관 7층 전국여전도회연합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3백여명의 교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예배는 부총회장 한명수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홍광장로의 기도, 서기 안기영목사의 성경봉독, 직전 총회장 김동권목사의 ‘주인과 종의 시각차’란 제목의 설교, 증경총회장 김도빈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얼마나 자식을 사랑하는지 먼저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부정적이며 불안정한 종의 태도보다 매사에 긍정적이며 공존의 유익을 도모하는 주인의 정신을 본받아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하는 일꾼이 되자”고 설명했다.

총회장 예종탁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일하는 총회, 민족에게 희망을 주는 총회, 세계를 향하여 웅비하는 총회가 되도록 봉사자의 자세로 총회를 섬길 것”이라며 “화합과 선한 일을 도모하는데 앞장서는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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