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험 통해 한국 더 빨리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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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험 통해 한국 더 빨리 알아갑니다
  • 공종은
  • 승인 2007.06.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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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천안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결혼 이주 가족 대상 ‘해피 코리아’

백석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천안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강기정 교수)가 지난 12일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천안시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 이주자 가족과 자원봉사자, 실무자 등이 함께 식물원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 이주 가족들에게 세계 각국의 식물들과 꽃손수건 만들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유대를 강화하고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천안시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 23가족과 자원봉사자, 센터 실무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즐거움을 나누었다.


결혼 이주 가족들은 “가족들과 함께 예쁜 꽃들과 나무들을 보면서 자녀들을 위해서 자연 체험 학습의 기회로, 꽃손수건 만들기는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게 돼 좋았다”면서 “많은 결혼 이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즐거움을 나타냈다.


천안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결혼 이주 여성들과 그 가족들의 안정적 사회 적응을 위해 한국어 교육과 상담, 문화 프로그램의 통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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