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태권도 기량, 경쟁 상대가 없다
상태바
탁월한 태권도 기량, 경쟁 상대가 없다
  • 공종은
  • 승인 2007.06.19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석문화대학 태권도과 학생들 태권도대회 수상

금메달 11개·은메달 6개·동메달 8개 획득

충남 소속 40개 팀 1,157명 참가 열띤 경쟁


백석문화대학(학장:김기만 박사) 태권도과 학생들이 충청남도 태권도협회가 최근 충남 보령시 대천체육관에서 개최한 ‘제30회 충청남도 협회장기 태권도대회 겸 제88회 전국체육대회 충남 대표 2차 선발대회’에서 대학부와 일반부에 종합 우승을 차지해 학교의 영예를 드높였다.


충청남도 소속 40개 팀에서 1,157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백석문화대학은 태권도과(감독:현석주 교수) 학생 45명이 참가, 대학부와 일반부 경기에 출전했으며, 금메달 11개·은메달 6개·동메달 8개를 획득해 대학부 종합 우승, 일반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백석문화대학의 태권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학부 경기에서는 8개 체급에 출전한 선수들이 금메달 8개·은메달 5개·동메달 2개 등을 차지하는 등 거의 모든 메달을 독차지 하다시피 해 백석문화대학의 월등한 기량을 선보였다.


핀급에서 강문기(태권도과 2학년), 플라이급에서 방상운(태권도과 2학년), 밴텀급에서 오종혁(태권도과 1학년), 페더급에서 김기수(태권도과 1학년), 라이트급에서 방지원(태권도과 2학년), 웰터급에서 임명일(태권도과 1학년), 미들급에서 이동열(태권도과 1학년), 헤비급에서 백영종(태권도과 2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은 손정호(밴텀급·2학년)·김태광(페더급·1학년)·신재상(라이트급·2학년)·장희성(미들급·1학년)·최원목(헤비급·1학년) 선수가 차지했으며, 동메달은 박동선(밴텀급·2학년)·한태경(라이트급·2학년) 선수가 차지했다.


일반부에서는 5체급에 출전해서 금메달 3개·은메달 1개 동메달 6개 등을 따냈다. 핀급에서 김성욱(태권도과 1학년), 밴텀급에서 강선용(태권도과 2학년), 페더급에서 이영준(태권도과 1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 은메달은 페더급에 출전한 한인환(태권도과 2학년) 선수가, 동메달은 안병호(핀급·1학년)·김경탁(플라이급·1학년)·김영배(밴텀급·1학년)·정주현(페더급·1학년)·배우범(웰터급·1학년)·최경현(웰터급·1학년) 선수 등 6명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발군의 기량을 보여준 백석문화대학 태권도과 학생들은 시합 기간 중에도 인근의 교회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예배에 참석하는 등 철저한 신앙생활과 기도하는 백석문화대학인의 자세를 보여주었으며,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얻어 경기에 임하기도 했다.


또한 평소 수업 시간 이외에는 특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영여권반과 스페인어권반으로 구분해 매주 12시간 씩 특강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이외 시간에는 기량 훈련에 돌입하는 등 태권인으로서의 실력을 쌓기에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와 관련 현석주 교수는 “평소 제자들에게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고 말하고 “끈끈한 사제지간의 정을 통해 강력한 팀워크가 길러지고 팀원들의 돈독한 우애는 다른 팀들에서조차 부러워할 정도”라며 제자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