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금강산 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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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금강산 기도회 개최
  • 이현주
  • 승인 2007.06.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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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조그련과 함께 공동선언 발표
 

6.15공동선언 이행과 평화통일을 위한 금강산기도회가 오는 5일 금강산 온정리 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이 공동주최하는 금강산 기도회는 교회협 가맹교단 중심으로 4백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도회 중 북측대표들과 논의할 내용도 관심을 끌고 있다. 교회협 대표단은 현재 세계교회와 함께 추진중인 ‘북한사회개발 컨소시엄’에 북한교회가 참여한다는 합의를 이 자리에서 이끌어 낼 예정이며 통일의 시각을 대중화시킨 ‘88선언’ 20주년을 앞두고 기념선언에 북한교회의 동참을 요청하면서 민족화해와 평화통일에 남북한 교회의 사명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금강산기도회는 이동일목사(화해통일 부위원장)의 사회와 권오성총무의 인사, 이종복감독(화해통일위원장)과 손효순목사(봉수교회 담임)의 기도가 있을 예정이며 전광표사령관(회장)과 강영섭위원장(조그련)의 설교에 이어 신경하 감리교 감독회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공동선언문은 교회협 서기 김남규목사와 조그련 중앙위원장 리성순전도사가 낭독하며 윤길수 기장 총무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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