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파티 열면서 복음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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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파티 열면서 복음 전해요”
  • 공종은
  • 승인 2007.05.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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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선교센터, 불신 친구 초청 ‘홀리가든파티’ 진행

백석선교센터가 지난달 부활주간을 맞아 ‘홀리가든 파티’를 진행,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홀리가든 파티에는 복음을 접해보지 못했거나 예수를 믿지 않는 친구들이 초청돼 귀에 익은 잔잔한 클래식 음악과 함께 풍성하고 맛깔스런 음식을 나누며 그리스도의 섬세한 사랑을 체험했다.


예루살렘 광장을 중심으로 진행된 홀리가든 파티는 백석선교센터가 주관, 예수 부활의 기쁜 소식을 학우들에게 전하기 위한 ‘부활절 달걀과 화분 나누기’로 시작됐으며, 전도자가 전도 대상자를 정해 참여자 명단에 기록하고, 부활절 달걀과 화분을 선물한 후 2주 뒤 전도자와 대상자가 함께 파티에 참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야외 디너 파티 개념을 도입한 홀리가든 파티는, 포근한 봄 저녁에 야외에서 한가롭게 펼쳐진 저녁 식사와 함께 클래식 음악 감상, 백석합창단의 합창공연 등이 진행돼, 가스펠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복음에 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특히 이번 파티는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 양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전도방법에서 완전히 탈피해 새롭게 꾸밈으로써 아주 획기적이면서 성공적으로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평가됐다. 또한 파티를 전도에 접목한 팰로우십은 기독교 대학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기를 바라는 양 대학의 바람이 가득 담긴 신선한 구상이다.


홀리가든 파티와 관련 백석선교센터는 “홀리가든은 만남을 의미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장소, 나를 친구로 대하시는 장소, 그 분과의 은밀하고 깊은 교재가 있는 장소, 나의 삶을 인도하시는 장소”라고 설명하고, “아버지의 넓으신 품은 사랑이 넘치며 위로와 용서가 있고, 새로운 힘과 희망이 솟아난다”며 “홀리가든 파티로의 초대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체험하는 귀한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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