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영적회복·상처치유
상태바
목회자 영적회복·상처치유
  • 현승미
  • 승인 2007.03.08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8회 침미준 세미나’ 개최

침례교미래를준비하는모임(대표:이동원목사, 회장:안희묵목사)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랑의 교회 안성 수양관에서 2007년 제 8회 침미준 세미나를 개최했다.

‘목회자의 영적침체와 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올해 550여명의 침례교 목회자와 사모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세미나는 부흥과 회복의 열쇠를 자기 자신 안에서 찾아가는 영혼의 여행으로 프로그램 되었다. 억누르던 상처를 발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서로를 향한 상처의 치유자로 세워지기까지 눈물과 감동이 넘치는 시간들이 이어졌으며 목회자로서의 무거운 옷을 벗고 연약한 한 영혼으로서 하나님의 품에 안길 수 있는 따뜻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첫날 정동섭교수(가족관계연구소장)의 주제 강의와 정태기교수(크리스천 치유상담 연구원장)의 영성 깊은 강의가 이어졌으며, 둘째날에는 주서택교수(내적치유사역연구원장)의 임상적인 체험이 바탕이 된 강의와 오제은교수(백석대 상담학과)의 ‘가족 중심의 목회 패러다임’ 특강이 진행됐다. 저녁집회에는 이동원목사의 영성집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직접 어루만지시는 치유와 회복, 눈물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박상완목사(백향목교회)가 ‘목회자의 회복과 내적 치유’라는 제목으로 강의가 이어졌고 마지막 폐회 예배에서는 유관재목사(성광교회)의 영성과 치유에 대한 설교로 막을 내렸다.


침미준은 8년 전 21세기를 맞이하여 침례교회의 역사와 모습을 반성하고 재조명하며 진정한 교회 성장과 성경적인 교회를 회복하기 위해 2000년 2월에 창립됐으며 그동안 미 자립교회를 후원하고, 목회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많은 일을 감당해 왔다. 한편 올해부터는 침례교 미래는 신학생들에게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매 학기마다 침미준 장학생을 선발하여 매년 2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기로 결정했으며, 그 일환으로 올해 침미준 장학생 10명을 선발하여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