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기 복음전파자’ 임관
구세군대한본영은 지난 3일 백화산에서 구세군 사관학교 제80기 ‘복음 전파자’ 학기 임관임명식을 진행했다.
구세군 사관 5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임명식은 신문호 사관학교 교장의 사회로 임관기도 및 은성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이어 전광표 사령관이 ‘복음 전파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전광표사령관은 “지난 2년동안 하나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열심을 다 해준 신임사관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예수 그리스도께 받은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신임사관들은 2년동안 가르침을 받은 은사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 해준 부모들에게 은성장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신임사관 임관임명식과 더불어 사관대학졸업 ‘78기 주의 길을 예비하는 자’ 학기(25명)와 선교대학원 졸업 12기(13명), 교사통신대학(26명)의 졸업식이 함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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