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연합예배 사순절 문화공연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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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연합예배 사순절 문화공연으로 시작
  • 이현주
  • 승인 2007.03.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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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관집사 공연 제주서귀포교회서...8개 도시 순회 후 시청 앞으로
 

2007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사순절 문화공연으로 시작됐다. 전국교회가 함께하는 부활절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부활절 맞이 사순절문화공연은 지난달 28일 제주도 서귀포 중앙교회에서 첫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함으로써 부활절연합예배의 성공을 가늠케 했다.


문화기획을 담당하는 홍순관집사의 주관으로 진행된 공연은 ‘꽃 한송이 핀다고 봄인가요, 다함께 피어야 봄이지요’라는 주제를 담아냈다.

한국적 멜로디와 우리 전통악기로 전하는 찬양은 성도들의 박수와 호응을 얻었으며 찬양 사이사이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의 메시지를 전하며 사순절의 의미를 극대화했다.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장 김광준신부는 “진정한 연합을 위해 올 부활절연합예배는 서울뿐 아니라 각 지역의 열망이 모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사순절 문화공연을 통해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 부활을 소망하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공연의 의미를 설명했다.

공연을 마련한 서귀포중앙교회 목익수목사는 “사순절은 부활을 기다리며 회개하는 기간이므로 무엇보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사순절과 부활의 의미가 전국으로 잘 확산돼 4월8일 시청앞에서 부활의 큰 기쁨이 재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는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과 광주, 포항, 전주, 대구, 춘천 등 전국 주요 8개 도시를 돌며 사순절 문화공연 ‘홍순관의 노래와 이야기-다함께 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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