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헌총회신학연구원(학장:한홍교 박사)이 오는 3월 2일 오전 10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호헌총회신학 제3회 신학포럼’을 개최한다.

‘교회 도덕성 회복’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신학포럼에는 나사렛대학 초대 총장을 역임한 이호정 박사가 강사로 참석해, 교계는 물론 사회에서까지 시급한 문제점으로 제기하고 있는 교회의 도덕성 타락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도덕성 회복을 통한 한국 교회의 재부흥 의지를 북돋우게 된다.

학장 한홍교 박사는 이번 신학포럼과 관련 “한국 교회의 성장 정체와 타락의 원인을 분석하고 찾아 들어가게 되면 결국 도덕성의 타락에서 그 원인을 발견하게 된다”면서 “교회의 도덕성 타락에 대한 우려는 이미 교계를 넘어 사회적 문제점으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현실”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또한 “이런 안타까운 현실 진단을 통해 한국 교회의 현실을 돌아보고 적극적인 도덕성 회복으로 추락한 한국 교회의 위상을 끌어올려할 막중한 책임이 우리에게 있기에 이번 신학포럼의 주제를 도덕성 회복에 맞추게 됐다”며 포럼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