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100년 미래목회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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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 100년 미래목회를 전망한다”
  • 현승미
  • 승인 2007.02.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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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동계대학 성황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조원집목사)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단양 대명콘도에서 ‘예성선교 100년, 100년 미래목회’라는 제18회 목회자동계대학을 개최했다.


4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이번 동계대학은 목사안수대상자들도 함께 참석하여 1일 연장교육 하에 영성훈련을 실시했다.


조원집 총회장은 “이번 동계대학이 예성선교 100년을 조명하고 100년 미래목회를 전망하는 예성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모든 목회자들이 냉철한 지성과, 진리 앞에서의 거침없는 용기, 그리고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로 충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동계대학 저녁집회는 주제특강으로 마련됐는데, 첫째날에는 은준관목사(실천신학대학원장)가 ‘21C와 목회’라는 제목으로, 둘째날에는 서길원목사(상계감리교회)가 ‘전도동력’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강의를 하여 참석자들에게 신선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미래선교 전략’ 주제로 강의를 한 신화석목사는 “선교전략의 가장 기본적인 가르침이 너희는 세상의 빛이요 소금이요 편지요 향기라는 내용”이라면서 “헌신하는 삶이 바로 복음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교사를 훈련시킬 때도 헌신과 섬김을 강조하는 공동체 훈련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전도동력’ 주제 특강의 강사로 나선 상계감리교회 서길원 목사는 “비기독인이 교회로 오지 못하는 이유가 복음을 못 들어서가 아니라 복음적인 삶을 제대로 못봤기 때문”이라면서 “헌신된 삶을 관계전도를 통해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교회차원에서는 교회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라고 권면했다.


한편, 종강감사예배에서는 100주년위원장 위광필목사(부평남부교회)가 설교를 담당하여 선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한번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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