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행적을 따라가며 스스로를 변화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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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행적을 따라가며 스스로를 변화시키기”
  • 현승미
  • 승인 2006.11.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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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유와 용기를 주는 다섯권의 책

쌀쌀한 날씨 덕분에 외출횟수가 줄어드는 계절이다. 이럴때 커피 한잔과 영혼을 살찌우는  책 한 권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해보자.


취업난과 어려운 경제난을 대변하듯 최근에는 자기 개발서나 인간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믿음과 신뢰의 도서들이 많이 발간됐다. 이와 함께 치유와 위로를 돕는 책도 눈에 띈다.


예수 따라하기


지금 자신이 서 있는 위치를 먼저 살펴보자. 미래에 대한 비전이 있는가? 현재의 삶에 얽매여 비관하고 있지는 않은가? 혹시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고 있는가? 지금의 삶에 만족하고 안주하고 있지는 않은가?


‘3년의 기적’(평단/유성은목사)·은 예수의 삶을 통해 3년이면 자신의 삶을 충분히 혁신시킬 수 있음을 증명한다.


가난한 소년이 작은 시골구석에서 자라나 목수가 되고, 어느 날 사명을 받아 집을 나가서 3년 동안 활동하다가 잡혀 십자가에 달려 운명을 달리한 예수의 삶. 그의 교훈과 행적을 통해서 오늘날 우리가 추구해야 할 완전한 삶의 모델로 삼을 수 있다.


저자 유성은목사는 “기업이든 개인이든 최후의 승리자로 남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 혁신이 필요하다”며, “예수가 남기고 간 3년의 공생애 기간은 우리의 삶이 변화하기에 조금도 모자라지 않은 시간이라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성공적인 인생 경영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상처를 내놓지 못하고 혼자서 끙끙거리고 있거나 상한 영혼, 숨겨둔 상처, 지난날의 과거 때문에 고통당하고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내 마음의 치유’(규장, 댄 알렌더/윤종석)에 상담의 문을 두드려보자.


이 책은 하나님께서 상처 입은 영혼에게 어떻게 믿음, 소망, 사랑을 회복시켜서 구속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굳건히 세우시는지 확인할 수 있는 치유의 길, 믿음의 걸음을 옮기도록 도전을 준다. 또한 일시적인 심리치료 요법을 통한 치유상담이 아니라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의 토대 아래 ‘그리스도’와 ‘복음’으로 아파하는 영혼을 치유 회복시키는 성경적 상담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어 진정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다.


인간관계 성공하기


어렵게 직장을 구했지만, 웬일인지 얼마 되지 않아 이직을 희망하게 되는 이들을 주변에서 종종 보게 된다. 그런데 이직을 원하는 대부분이 업무보다는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결국 이는 모든 것의 출발점에는 사람이 있음을 단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미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리더십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존 맥스웰이 말하는 인간관계에서 승리하는 25개의 원칙을 따라해보자.


그의 신간 ‘신뢰의 법칙’(존 맥스웰목사/21세기북스)은 동료와 원만하지 못한 관계로 갈등을 빚고 있을 때, 자신의 존재가치를 못 찾아 심한 우울증에 빠져 있을 때, 평생을 함께 할 진정한 친구를 찾고 싶을 때 인간관계의 기본이 무엇인지 마음속 깊이 새겨준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법


위로자격증II(사법연수원신우회/땅에쓰신글씨)의 40명의 크리스천 법조인들이 삶을 살아오며 공부하며 체험하고 느꼈던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적은 글이다. 이 안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 꿈과 비전을 구체화해가는 방법, 주어진 불리한 환경과 여건을 이기고 끝내 성공을 이루어내는 방법의 구체적 실화 등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비슷한 종류의 소망을 품고 하나님 안에서 주어진 일상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격려가 되고, 이미 원하는 바를 얻은 이들이라면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금 자기 삶의 최종 목표를 되새겨보는 데 자극을 주는 역할을 한다.


용서로 자기 치유하기


사람들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가장 어려운 일은 무엇일까? 일생을 살면서 죄를 짓지 않는 것과 나에게 잘못한 사람을 진심으로 용서하는 일이 아닐까? 또한 우리 인간이 가진 가장 위대하고 강력한 힘은 바로 과거를 과거로 보내는 용서의 힘일 것이다.


‘용서하기로 선택하기(래스 카터, 프랭크 미너스/북이즈)’에서 저자들은 ‘진정한 용서’야말로 갈등과 분노를 극복하고 내적 평안과 삶의 만족을 찾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한다. 또한 용서를 통해 스스로 치유하는 과정과 자유에 도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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