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도열정 아프리카에 심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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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도열정 아프리카에 심고파"
  • 이현주
  • 승인 2006.11.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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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프론티어 아프리카 5개국 기독교지도자 초청 컨퍼런스

 

아프리카 지역 기독교계 지도자들이 한국의 경제발전과 한국교회의 복음동력을 체험하고 돌아갔다.


월드미션프론티어(대표:김평육)의 초청으로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한국을 방문, 선교컨퍼런스에 참여한 아프리카 5개국 71명의 교계 및 정계 지도자들은 주일예배와 진중세례에 참석하고 가나안농군학교에 입소해 공동체훈련과 근면한 삶에 대해 체험했다.

한국 도착 후 첫 주일인 15일 예배를 시작으로 빡빡한 일정 속에 진행된 선교컨퍼런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양수리수양관에서 김준곤목사 등 교계 지도자 초청 세미나를 열었고 이어 20일에는 공군회관에서 열린 세계 군종 포럼에 참가했다.


이어 23일과 24일에는 가나안 제2농군학교에 입소했고 25일부터 28일까지는 고센농장과 인천시정 견학, 동양공전 방문 등 산업시찰을 실시했으며 서울을 출발하기 전 30일에는 연세중앙교회 윤석전목사의 인도로 수원흰돌산기도원 수련회에 참가한 뒤 연세중앙교회를 방문하는 등 한국교회의 뜨거운 신앙을 목격했다.

이번 선교컨퍼런스에 참여한 아프리카 5개국 지도자들은 “기독교인들의 깊은 신앙에 놀랐다”며 “한국교회의 기도생활을 배우고 돌아갈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 “가나안농군학교를 보며 한 손에는 성경과 한 손에는 호미를 들고 신앙으로 생활하게 하는 가나안 정신이 아프리카 국민들의 의식도 변화시킬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체험을 고국에 적용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월드미션프론티어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아프리카 5개국에 군선교를 활성화 하기로 했으며 가나안농군학교와 같은 정신교육훈련학교를 개교하고 아프리카 청년들의 한국유학을 돕기로 약속했다.


또 아프리카에 기독교 출판사업을 통한 계몽운동을 실시하는 등 월드미션프론티어와 아프리카 5개국 전 교단이 참여하는 공동 선교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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