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권위 표준으로 기독교 대학의 중심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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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권위 표준으로 기독교 대학의 중심에 선다”
  • 공종은
  • 승인 2006.11.0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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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백석대학교 설립 30주년 감사예배’


설립자 장종현 박사 육영 30년도 함께 감사


학교법인 백석대학교(설립자:장종현 박사)가 지난 1일 ‘설립 30주년 및 설립자 장종현 박사 육영 30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기독교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에 전념할 것과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로서 세계와 미래로의 비상을 선포했다.


설립자 장종현 박사를 비롯한 재단 산하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백석예술학교·기독신학교 등 4개 대학의 교수들과 교직원, 총회·교계 관계자, 학생 등 교내외 인사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위원과 기수단의 입장에 이어 준비위원장 홍찬환 목사의 사회로 오전 10시 백석홀에서 드려진 예배에서 참석자들은 30년 동안 인도하시고 축복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백석대학교가 하나님의 대학으로 거듭나고 겸손으로 인류를 섬기는 리더가 되기를 기도했다.


양병희 목사(예장합동정통 총회장)는 ‘꿈의 대가를 지불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백석대학교는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세계를 향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과 희망을 줄 뿐 아니라, 총회 산하 3천여 교회와 4천여 교역자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있음에 대해 감사한다”면서 “백석대학교가 21세기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세계적인 명문 대학으로 우뚝 서는 비전을 바라보기”를 당부했다.


또한 꿈을 이루기 위해 기도와 눈물, 땀을 쏟으라면서 꿈을 이루기 위한 대가를 지불할 것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백석대학교가 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진행된 설립자 장종현 박사 육영 30년 기념식에서는 기념 논문집과 기독교연합신문 축쇄판, 축하패, 감사패와 공로패 등의 증정이 있었다. 이상열 목사(예장합동정통 증경총회장)와 정병훈 목사(백석대학교 총동문회장)는 축사를 통해 기독교 인재 양성과 학원복음화를 위해 애쓴 장종현 박사와 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백석대학교가 지식만을 심는 학교가 아니라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과 교훈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대학이 될 것”을 당부했다.


미국의 유명 기독교 대학 총장들도 영상을 통한 축하 메시지를 보내 설립 30주년을 축하했다. 아주사퍼시픽대학교, 휴튼대학교, 칼빈대학교, 달라스침례대학교 총장들은 “설립 30주년을 맞은 학교법인 백석대학교가 교회를 섬기고 세계 선교를 위해 노력해 온 수고에 감사를 표하고, 하나님께서 미래에도 크게 들어 사용하실 것을 믿는다며 학교의 발전을 기도했다.



설립자 장종현 박사는 감사의 말을 통해 “지난 30년 동안 우리를 축복하시고 인도하신 분을 하나님”이시라고 말하고, “사람들이 비웃고 조롱할 때도, 학교가 갖가지의 역경과 시련을 겪을 때도 하나님께서는 로뎀나무 아래의 지친 엘리야를 인도하신 것처럼, 우리 학교를 보호하시고 지켜주셨다”며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백석가족 공동체가 하나님께서 맡기신 기독교 대학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학교의 경영을 위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말하고, “3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의 원년으로 삼아 하나님을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함으로써 끝까지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 겸손함과 섬김으로 학교법인 백석대학교와 한국 교회, 세계를 섬기겠다”고 말했다.


학교법인 백석대학교는 또한 30년의 비전을 담은 선언문을 발표, 세계를 섬기는 하나님의 대학으로 우뚝 설 것임을 선언했다. 고영민 목사(백석대학교대학원 학사부총장)는 ‘선언문’을 통해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성경의 권위를 표준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전인적 인격도야로 좋은 인재 육성 ▲기독교적 인성교육과 세계관으로 신학과 신앙이 통합된 인류를 섬기는 인재 양성 ▲기독신학교, 백석예술학교, 백석문화대학, 백석대학교가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기 위해 정진할 것 ▲정의로운 협력과 비판을 소신있게 천명해 겨레와 세계를 섬기는 리더가 될 것 ▲급변하는 지식정보사회와 수요자 감소에 따른 위기관리와 더불어 통일 대비의 미래를 보는 혜안으로 지혜롭게 대처하며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로서 세계로 미래로 비상함을 선언하고, 이사장 김준삼 목사가 축도했다.



오후에는 예술대학동 콘서트홀에서 백석학원이 30년 동안 걸어온 길을 역동적이고도 영감있는 찬양으로 담아낸 오라토리오 ‘백석’을 공연해 30년의 감사를 전했다. 오라토리오 백석은 홍찬환 목사와 박미영 교수가 작사하고 정덕기 교수(백석대학교 예술대학)가 작곡한 곡으로, 30주년의 세세한 발자취와 비전을 그대로 그려냈으며 하나님에 대한 무한한 감사와 영광을 담아냈다.


한편 백석대학교는 설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자료실을 창조관 13층에 개관했다. 역사자료실은 ‘역대 이사장·총학장 방’, ‘설립자 장종현 박사 방’, ‘30년사 방’, ‘비전 2016 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1976년 동자동에서 출발한 대한복음신학교의 역사에서부터 현재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 백석예술학교와 기독신학교 등 산하 4개 대학을 포함하는 학교법인으로 성장하기까지의 발자취들이 생생하게 전시돼 있다. 또한 장종현 박사의 육영 30년에 대한 자료도 함께 전시돼 학교법인 백석대학교의 30년과 100년 미래를 향한 백석대학교의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예루살렘 광장과 기념탑, 논문집, 기독교연합신문 축쇄판, 사랑합니다 운동 발족, 기념식수, 서울캠퍼스 종탑 건립, 헌혈운동, 백석강좌, 작품 전시회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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