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해지역, 한인위한 국제학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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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해지역, 한인위한 국제학교 설립
  • 이현주
  • 승인 2006.11.0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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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프로그램 'SOT' 도입
 

중국에서 생활하는 한인 디아스포라를 위한 국제학교가 설립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위해 지역에 설립된 위해 국제학교는 미국에서 개발된 과학적인 영어교육 시스템 ‘스쿨 오브 투모로우(SOT)’를 적용하면서 100% 영어로 수업이 진행돼 한인 자녀의 교육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중국에서 사역하는 많은 한인들이 적당한 교육처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국제학교를 설립하게 됐다”며 “양질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신심을 건강하게 하고 영적으로 올곧은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설립취지를 밝혔다.


위해국제학교가 주목받는 이유는 이 학교에 도입된 교육 시스템이 세계적이라는데 있다.

‘스쿨 오브 투모로우’는 젠 세계 157개국 만 여개의 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영어교육 시스템으로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에 본부를 두고 학생관리를 직접 하며 교재를 공급하고 있다. ‘SOT’ 커리큘럼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대부분의 영어권 나라들과 비 영어권에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일반 사회 교과과정을 통해 성경역사와 교회일반, 경제, 사회 교육 등을 실시한다. 영어로 교육하지만 중국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중국어를 강의하고 모국에 대한 자부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한국어 교육도 포함한다.

위해국제학교는 연 2회 해외어학 캠프를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국제화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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