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여성목사연구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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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여성목사연구위’ 설치
  • 현승미
  • 승인 2006.09.2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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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총회장에 이대식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가 여성목사 안수제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여성목사연구위원회’ 설치를 결의했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열린 제 96차 정기총회에서 강서지방회와 전국여선교연합회가 상정한 ‘여성 목사 안수의 건’에 대해 열띤 회의를 거친 후 이같은 결론을 도출해냈다.


이날 참석한 총대들은 ‘여성목사연구위원회’는 임원회를 통해 최소 1인 이상의 신학자가 포함된 9인으로 구성할 것을 결의했으며, 1년간의 연구 후 내년 총회에서는 ‘여성목사안수’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5년 만에 직선제로 바뀌어 경선을 펼친 총회장 선거에서는 1409명의 총대가 참여했으며, 2차 투표결과 이대식목사(가현침례교회)가 김용도목사를 98표 차이로 앞서 신임 총회장에 당선됐다. 7명의 후보가 출마해 관심을 모은 총무선거는 1차 투표에서 유영식목사와 박세옥목사가 다득표로 2차선거를 실시해, 유영식목사가 323표 차이로 무난히 선출됐다. 


침례회의 경우 총회장은 1차 투표시 총대의 3분의2이상의 찬성표를 얻어야 하며, 3분의2가 안됐을 경우 2차투표에서 다득표자로 선출한다. 총무의 임기는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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