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청 앞 광장이 청소년들의 기도와 찬양의 열기로 가득 채워졌다. 라이즈업코리아(이사장:정근모) 주최로 지난 23일 저녁 6시 열린 ‘라이즈업코리아 9.23대회’는 청소년, 청년, 학부모 등 4만명의 사람들이 모여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특히 이날 대회가 ‘회개의 광장 미스바로’라는 주제로 열린만큼 대회 시작 2시간 전부터 시청 앞 광장을 가득 메운 이날 참석자들은 부흥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서 열린 기도회에서 이날 대회에 모인 청소년들은 뜨거운 기도로 부흥을 간절히 외쳤다. 이날 기도회를 인도한 라이즈업코리아 본부장 이동현목사는 “오늘 서울 시청 앞 광장을 회개의 광장이었던 미스바로 만들자”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구원의 확신을 얻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기도했고, 많은 청소년들이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거나 결신한 친구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대표로 비전선포를 한 오정현목사는 “새로운 시대를 변혁시킬 소망이 청소년들에게 있다”면서 “이번 라이즈업코리아 9.23대회를 통해 새로운 부흥이 시작될 것이며 2007년은 한국교회가 이전에 보지못했던 부흥을 보는 해가 될 것”이라고 선포했다.
한편, 라이즈업코리아는 2007년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한국교회 청소년들의 부흥운동을 위해 청소년사역자모임과 청소년집회 등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