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여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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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여 일어나라”
  • 김찬현
  • 승인 2006.09.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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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라이즈업코리아 9.23대회 4만명 참가
▲ 지난 23일 저녁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라이즈업 코리아 9.23`대회

 

서울 시청 앞 광장이 청소년들의 기도와 찬양의 열기로 가득 채워졌다. 라이즈업코리아(이사장:정근모) 주최로 지난 23일 저녁 6시 열린 ‘라이즈업코리아 9.23대회’는 청소년, 청년, 학부모 등 4만명의 사람들이 모여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특히 이날 대회가 ‘회개의 광장 미스바로’라는 주제로 열린만큼 대회 시작 2시간 전부터 시청 앞 광장을 가득 메운 이날 참석자들은 부흥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대표대회장 오정현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대회는 공동대회장 최성규 목사의 기도와 명예대회장 김삼환목사(명성교회)의 설교로 이어졌다. 김삼환목사는 요나서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요나를 통해 니느웨를 회개하게 하셨다”면서 “한국의 청소년들이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눈물흘려 기도하면 이 땅에 다시 한번 부흥의 불길이 일어날 것”이라고 설교했다.


이어서 열린 기도회에서 이날 대회에 모인 청소년들은 뜨거운 기도로 부흥을 간절히 외쳤다. 이날 기도회를 인도한 라이즈업코리아 본부장 이동현목사는 “오늘 서울 시청 앞 광장을 회개의 광장이었던 미스바로 만들자”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구원의 확신을 얻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기도했고, 많은 청소년들이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거나 결신한 친구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대회는 사명선언문 선언과 2007년 비전 선포로 절정에 달했다. 대표로 사명선언문을 선포한 라이즈업코리아 이사장 정근모장로는 “이자리에 모인 기독청소년 한사람 한사람에게 하나님께서 귀중한 사명을 주셨다”면서 “뜨겁게 기도하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서 그 사명을 완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대표로 비전선포를 한 오정현목사는 “새로운 시대를 변혁시킬 소망이 청소년들에게 있다”면서 “이번 라이즈업코리아 9.23대회를 통해 새로운 부흥이 시작될 것이며 2007년은 한국교회가 이전에 보지못했던 부흥을 보는 해가 될 것”이라고 선포했다.


한편, 라이즈업코리아는 2007년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한국교회 청소년들의 부흥운동을 위해 청소년사역자모임과 청소년집회 등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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