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편집·성지사진 수록 ‘파격적인 설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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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편집·성지사진 수록 ‘파격적인 설교집’
  • 송영락
  • 승인 2006.09.2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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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달목사, ‘큰 광명 작은 광명’으로 영성 담아내

 “설교는 남의 것을 베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설교자 스스로가 깊은 기도 중에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준비해야만 한다”는 단순한 원칙을 지키기 위해 기도로 몸부림쳤던 전주순복음교회 임종달목사는 교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큰 광명 작은 광명’(명성서림/20,000원)이란 특별한 설교집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예수의 향기, 속사람과 겉사람, 행복한 가정 등 23편의 설교가 수록된 설교집은 미디어시대에 걸맞게 전면 컬러판으로, 설교와 관련된 사진과 그림을 조화롭게 삽입하여 생각과 상상을 통한 현장감을 느끼도록 했다. 특히 성경에 기록된 역사관, 문화관, 종교관을 엿볼 수 있는 성지 사진과 그림 등을 적절히 배치, 설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또 장마다 주요 낱말들을 선별, 원어와 함께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예화와 명언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리고 성경 내용에서 ‘달란트’니 ‘고드란트’니 ‘세겔’이니 하는 화폐 단위를 몰라 당황한 대목들의 이해를 확실히 돕기 위해서 실질 화폐나 동전들의 자료들을 꼼꼼히 챙겨 부록에 게재했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

 

임목사는 “설교집을 읽는 성도와 독자들 중에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자유함을 누리며, 절망에 처한 자는 소망을 얻고, 병마와 싸워 이기며, 가난한 자는 부요함을 쟁취하시는 그건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임목사는 “이 설교집을 통해 성도들은 첫사랑을 회복하고 예수님 안에서 영혼의 자유로움을 누리기 바란다”며 “하나님을 체험하고 신선한 충격과 감동, 도전을 받아 신앙 성숙의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조용기목사도 추천사를 통해 “설교집에는 임목사가 목회하면서도 끊임없는 사회적 구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 문학사상과 안목이 자연스럽게 배어 있다”며 96년 전주순복음교회를 개척하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재적성도 7천여 명이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할수록 지성과 영성을 갖춘 지도자로 쓰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한국대학생선교회 김준곤총재, 극동방송 사장 김장환목사가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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