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나라의 위기 앞에 금식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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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나라의 위기 앞에 금식하며 기도합니다"
  • 이현주
  • 승인 2006.08.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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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코리아 세계여성금식성회 개최...기독여성 모여 뜨겁게 기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는 에스더성회가 지난 21일 오산리최자실기념 금식기도원에서 시작됐다.


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에스더코리아 2006 세계여성금식기도성회’는 한국과 일본, 미국, 필리핀 등 세계 각국의 기독교 여성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국제CCC창설자 부인인 보넷 브라잇 여사와 세계기도협의회 창설에 참여한 벤 제닝스 박사 등이 강사로 나서 기도에 관한 메시지와 여성의 사명에 대해 전달했다.

또 국내 강사로는 김준곤 성시화운동 총재와 전주 안디옥교회 원로 이동휘목사, 부천시기독교연합회 총회장 류철랑목사 등이 참여했다.


성시화운동 총재 김준곤목사는 “지금 유럽교회들이 쇠퇴하고 있고 영국에서만 지난 1년간 3천교회가 문을 닫았다”고 말한 뒤 “한국교회도 지난 10년간 14만 4천명이 감소하는 등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기도를 강조했다.

김목사는 또 “빌리그래함목사가 말한 것처럼 교회부흥은 기도밖에 방법이 없다”며 “이번 기도성회를 통해 남북문제와 북핵 미사일문제들이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에스더 구국기도회장 김명옥권사는 “먼저 부름받은 어머니들이 하나님께 간구하자”며 금식기도를 통해 국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갈등과 상처가 치유되길 소원했다.

한편, 이번 세계여성 금식기도성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에서만 2백12명의 기독여성이 한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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