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20% 성장 목표로 전국 돌며 성령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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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20% 성장 목표로 전국 돌며 성령대축제 개최
  • 이현주
  • 승인 2006.08.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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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제천순복음신학교에서 예비모임 ...구체적인 계획 논의

 

1907년 평양 대부흥 100주년을 맞아 성령운동을 대표하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총회장:장희열목사)가 대각성을 통한 성령회복을 선언하고 나섰다.


기하성은 지난 6월 실행위원회에서 ‘순복음성령대축제’를 결의한 이후 행사로 그치지 않고 전국교회에 부흥의 희망을 주는 성령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을 계획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제천 순복음총회신학교에서 예비모임을 갖고 구체적인 진행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모임 2백여 명의 증경총회장과 지방회 임원 등은 성령운동에는 반드시 회개가 먼저 행해져야 한다며 대각성운동을 제안했다. 개인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자신의 신앙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를 깨달아야만 다시 성령으로 충만해질 수 있다는 논지였다.


이어 성령을 중심으로 하는 연합운동을 이끌어 나갈 것도 결의했다. 성령의 권능으로 교회가 변화된 뒤 사회를 변화시키는 연합적 성령운동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순복음성령대축제는 ‘성령으로 한국과 세계를’이라는 주제로 내년 5월까지 전국 2천3백개 교회를 돌며 성회를 개최하고 10개 지역에서 본성회를 연뒤 서울에서 대형집회로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또 세부적으로 어린이와 청년 대학부, 신학생과 해외선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집회도 추진중이며 학술세미나와 성령축제설교집도 발간한다.


기하성은 이번 성령대축제를 계기로 교단의 어른인 조용기목사의 성령운동을 계승 발전시키고, 교단의 20% 성장을 목표로 세워놓았다.

한편, 이날 예비모임은 박성배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김종남목사가 기도했으며 총회장 장희열목사의 설교가 이어졌다.

장목사는 ‘오순절 초대교회의 성령축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초대교회의 모습을 추구해온 교단답게 내년 총회를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성령의 열기를 확산시키고 전 세계로 나가는 선교의 장을 마련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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