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임원회 열고 실사내역 보고...17개 교회 128가구 피해 입어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이정익목사)는 지난달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교회와 성도가정에 총 3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키로 했다.
기성은 지난 18일 임원회를 열고 강원도 평창지역과 충청도 일부, 제주도 등지에서 총 17개 교회, 성도 128가구의 피해상황을 보고했다.
수해발생 후 하루만인 7월 17일 긴급방문팀을 구성해 실사에 나선 기성총회는 그동안 교회에만 집중됐던 수해지원금을 성도가정까지 확대키로 하고 등급별 지원금을 정해 투명하고 현실적인 지원체계를 책정했다.
이에 따라 총회는 교회의 경우, 최고 7천만 원을 포함 총 1억5천여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성도지원은 정부지원 수준에 맞춰 전파 1천4백만 원, 반파 7백만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