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목회자 124명, 교단 100주년 위해 무료성회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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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목회자 124명, 교단 100주년 위해 무료성회 헌신
  • 이현주
  • 승인 2006.08.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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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우리교회서 10주년 성회 강사단 발족식, 9월부터 성회인도

▲ 3천교회 100만 성도 목표달성 위해 헌신을 약속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강사단 목사들.

교단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3천 교회 1백만 성도로 부흥하는 성결교회를 만들기 위해 124명의 목회자들이 전국을 돌며 무료강사로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이정익목사)는 11일 오전 한우리교회에서 ‘교단창립 100주년 성회 강사단 발대식’을 갖고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는 부흥성회 강사단을 위촉했다.

강사단에는 이정익총회장을 비롯, 부총회장 백장흠목사와 100주년위원장 권석원목사, 성락교회 원로 박태희목사, 전 총회장 이용규목사와 이재완목사 등 124명이 포진되어 있다.


강사단은 서울과 중부, 충청, 호남 등 6개 권역에서 실시되는 100주년 성회에 무료강사로 초청되며 교회개척과 성결교회 부흥을 위해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 강사단 발대식 전경.
강사단 단장 김창배 목사의 사회로 열린 강사단 발대식에서 부총회장 백장흠목사는 ‘이 시대에 필요로 하는 영적 지도자’라는 설교를 통해 “끊임없이 무릎 꿇고 기도할 때 교회의 부흥이 오고 한국교회의 부흥을 주도할 수 있는 사람이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백목사는 또 “모든 일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강사단도 교회를 부흥시키겠다는 열정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격려사를 전한 100주년위원장 권석원목사는 “100주년을 맞아 강력한 영적 부흥을 일으키자”며 “교단 목회자의 결의를 응집해나가야 한다는 취지로 강사단 발대식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백장흠목사가 강사단 대표로 장자옥목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내년 5월 27일 100주년 대회를 개최하는 기성은 오는 9월부터 전 지방회를 돌며 교단 정체성과 열정 회복을 위해 성회를 개최한다. 이어 2월부터는 성결인대회를 통해 100주년을 향한 성결인의 열망을 결집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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