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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선교사역에 힘쓸터”
“문서선교의 최일선에서 사역하고 있는 기독서점인들을 대표하는 직임을 맡게 되어 두려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기도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해 나가겠습니다.”
지난달 21일 열린 한국기독교서점협의회 24회 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임된 김민영장로(천호제일교회·아멘서적 대표)는 내적으로 회원 서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목도모를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는 길을 모색해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기독교 출판물과 용품을 유통, 판매하며 문서선교 사역에 앞장서온 기독교서점협회는 그동안 독서인구를 증가시키고 출판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독후감공모행사와 문서선교의 달 행사를 여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김민영 신임회장은 “기독교문서 시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기독교문화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먹고 마시고 보는 일반문화가 읽고 듣고 기도하고 기독교문화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독교서점협의회는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아시아 기독서점대회에 참가, 국제적 서점운영의 노하우를 배우게 되며 한국기독교서점의 역사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이현주기자(Lhj@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