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받는 이웃의 삶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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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받는 이웃의 삶 체험
  • 승인 2001.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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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회장:오재식)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2000년 기아체험 24시간’에 참가자 중 성실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한 3명의 초중생과 대학생 1명, 교사 1명, 삼성사회봉사단 2명, 김소엽 시인(호서대교수)등 총 11명은 아프리카 짐바브웨로 해외봉사활동(Study Tour)을 떠났다.

봉사자들은 월드비전 한국이 지원하는 짐바브웨의 UMP(우줌바, 마람바, 펑그웨 지역)사업장 및 에이즈 치료 사업장을 방문하여 직접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제3세계에서 가난과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이웃의 삶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소중함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해외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봉사자들은 ‘2001 기아체험 24시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된다.

한편 이들이 해외봉사활동에서 체험한 수기와 기아체험 24시간 참가자들이 부모님과 북한 동포에게 적은 편지를 포함한 ‘2000 기아체험 24시간 서신집’은 3월중 책자로 발행되어 전국의 중·고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김광오(kimk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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