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연합신대원 ‘예배 예술사’ 자격증 과정 신설
상태바
연세대 연합신대원 ‘예배 예술사’ 자격증 과정 신설
  • 공종은
  • 승인 2006.05.16 0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찬양 사역자 위한 3학기 과정, 탐브룩스·하스데반 선교사 등 강의

   

찬양 사역자들과 찬양예배 인도자들을 위한 전문 자격증 과정이 신설됐다.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원장:정석환 교수·사진)은 오는 9월 학기부터 3학기 과정의 ‘경배와 찬양 과정-예배예술분야’를 신설하고, ‘예배 인도자’, ‘건반’, ‘베이스기타’, ‘일렉트릭기타’, ‘드럼’, ‘섹소폰’, ‘보컬’ 등 7개 전공을 개설해, 예배 예술 사역에 필요한 본격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이 과정을 마치면 연세대학교에서 경배와 찬양 예배예술사 자격증과 연세대학교 동문 자격을 수여한다.


이 과정은 대학원 수준의 전문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찬양 사역자들이 필요로 하는 탁월한 기능 수업과 영성훈련,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진행된 리듬 섹션 워크샵, 콘서트 수업 및 클리닉을 통해 심화된 실기교육과 이론 수업으로 진행된다.


CCM과 찬양 사역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탐 브룩스(Tom Brooks)를 비롯해 Abraham Laboriel(베이스), Paul Jackson Jr.(일렉기타), Carl Albrecht(드럼), Bob Whyley(엔지니어), Jeff Deyo(보컬), Paul Baloche(예배 인도), 한국의 하스데반 선교사가 강사로 참여하며, ‘선법화성학’, ‘고급 청음’, ‘음악 제작론’, ‘동서양 음악 분석’, ‘종족 음악론’, ‘현대 작곡기법’, ‘현대 음악 분석’, ‘스튜디오 레코딩’, ‘현대 즉흥 연구’, ‘재즈 연구’, ‘가창 연구’, ‘싱어송 라이터’ 등의 전공 과목을 통해 예배 예술학 연구에 필요한 전문적인 내용을 제공한다. 또한 ‘경배와 찬양학 개론’, ‘예배예술학 입문’, ‘포스트모더니즘’, ‘예배 인도와 영성’, ‘기독교 이해’ 등의 공통 교과목을 통해 찬양 사역자들에게 필요한 내용과 신학적 기반도 함께 제공한다.

연신원은 경배와 찬양 과정을 통해 ▲목회적 자질을 지닌 선교사, 선교 지향적 목회자, 열정있는 예배 인도자 훈련 ▲전문성을 갖춘 선교사 훈련 ▲영성과 기능을 겸비한 예배 인도자 훈련 ▲창의적 기독교 실용음악 제작자 및 지도자 양성 ▲현장 사역 경험을 통한 전문적 지식 습득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배와 찬양 과정에 있는 학생들에게 학문적 가르침과 삶의 모범을 통해 학문적 지식과 경험, 통찰력을 전수해 바른 신학적 사고자로,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참된 예배자로, 영혼을 사랑하는 선교사 목회자로 교육하게 된다.


정석환 원장은 “현대 교회는 이 시대에 접근할 수 있는 복음전도의 방법과 예배 형태의 변화가 필요하게 됐다”며 경배와 찬양과정 예배예술 분야의 신설 취지를 설명하고, “찬양 사역자들과 찬양 예배 인도자들에게 신학적 소양과 풍부한 전문 지식을 공급함으로써 이들이 사역에 자긍심을 갖고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할 것”이라며 사역자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