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선교사 재충전위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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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선교사 재충전위해 모인다
  • 이현주
  • 승인 2006.05.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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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세계선교대회 오는 17-18일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이 영적 재충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제32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열고 55개국에 파송된 선교사와 가족 5백48명을 초청한다.


‘성령으로 하나되어 세계속으로’라는 주제로 선교사들을 격려하는 선교대회는 17일 메인 행사에서 우수선교사 시상과 선교활동 보고, 각국 전통의상 퍼레이드 등을 진행한다. 선교사 이외에 성도들의 참여를 유도,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의 시간과 젊은이들의 선교 비전 점검의 시간도 주어진다.

조용기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선교사들이 가는 곳곳마다 잃어버린 자들을 찾게 하셨고 믿는 자마다 그리스도안에서 새 삶을 찾게 하셨다”며 “앞으로 더 많은 선교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선교대회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해안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선교사 수련회가 열렸으며 오산리최자실금식기도원에서 원주민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캠프가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한 원주민 선교사 자녀들은 한국전통음식 체험과 놀이동산 방문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한 선교사역을 전개하고 있으며 2006년 4월 현재 55개국에 6백28명의 선교사를 파송했고 7백81개 교회를 설립, 8만2천명의 영혼을 하나님 앞에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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