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기독연맹, 길자연-장상 목사 고문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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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기독연맹, 길자연-장상 목사 고문 위촉
  • 송영락
  • 승인 2006.05.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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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자연목사

한일기독의원연맹(대표회장:김영진 전농림부장관)은 지난 14일 왕성교회에서 길자연목사(왕성교회)와 장상목사(전 국무총리서리 이화여대총장)를 고문으로 위촉하고 헌신예배를 드렸다.

 

고문으로 위촉된 길자연목사는 감사의 말을 통해 “한, 일간에 막힌 담을 신앙적 결단과 꾸준한 노력으로 해결하기 위해 부단히 애써온 한일기독의원연맹의 고문으로 위촉된 것을 기쁘게 여긴다”기며 “한국교회와 더불어 적극적인 지원과 기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장상목사도 “역사교과서 왜곡, 독도 수로측량 강행 등으로 교착상태에 빠진 한, 일간의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한일기독의원연맹의 보다 적극적인 활동과 줄기찬 한국교계의 기도와 성원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영진대표회장은 “한국교계와 의회정치개혁을 위해 공헌해오신 두 분을 고문으로 추대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인사하고 고문위촉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예배는 강성종의원(열린우리당)의 사회와 공동회장인 황우여의원(한나라당)의 특별신앙간증, 김명규전의원(국회조찬기도회부회장)의 대표기도, 성악가 김필승교수(한세대)의 특별찬양, 정병학목사(공동대표, 전국회의원)의 축도로 이어졌다.

 

한편 한일기독의원연맹은 오는 6월초 그린닥터스(대표:유박영회장)과 공동사역합의문 조인식을 거행하고 사할린 동포, 일제 종군위안부, 원폭피해자에 대한 일회성의 의료지원에서 지속적인 재가치료지원 활동을 펴고 러시아의 사할린 현지를 답사하여 3천여 명의 억류 동포 건강검진과 지원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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