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목회(4)-디지털카메라·캠코더 영상화에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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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목회(4)-디지털카메라·캠코더 영상화에 필수
  • 승인 2001.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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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기기들 중에 교회 영상화에 필요한 것들은 많이 있다. 그중에 우선은 디지털 카메라다. 디지털 카메라는 현상에 따른 화학 반응을 거치지 않고, 기존의 스틸 카메라가 필름을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전자적 신호로 입력된 화상을 PC 안에서 바로 읽어 들여 편집·인쇄 및 보관을 할 수 있으며, 과정들을 간소화 시켜서 촬영 후 수 분 내에 찍힌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최근 들어 교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왔다. 교회는 사진 전문가의 사진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목회 관리에 필요한 사진을 필요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카메라 자체에 욕심을 갖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구입에 따른 중요한 사항들은 연구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를 바란다(www.mmi.or.kr).

새신자가 왔을 때 사진을 즉석에서 남기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 중에 하나다. 편지를 보내거나 성도들 앞에 소개할 때도 한 장의 사진은 새신자와 교회의 관계를 밀접하게 하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재정적인 여유가 있다면 디지털 비디오의 구입을 소개하고 싶다. 고가의 DV 캠코더(즉, 디지털 비디오 캠코더)를 구입하고 후회하지 않으려면 사기 전에 충분히 정보를 습득하는 일이 중요하다(www.dvuser.co.kr).

교회의 모든 행사와 성도들의 중요한 일들을 비디오에 담아서 간단한 편집의 과정을 거쳐 CD에 담아 둔다면 이것은 교회나 성도 개인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새로운 일에 대한 시도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먼저 시작하는 사람이 성취하게 된다. 기기들의 사용법이 이전에 비해 너무나 간단하고 쉽다는 사실을 알고 시작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이미 교회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캠코더를 소개한다. 캠코더는 일정한 위치에 고정하여 예배 상황을 녹화하고 중계하는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녹화된 필름을 편집기를 통하여 컴퓨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작업하면 이것도 좋은 자료가 된다.
이러한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편집보드와 편집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 부분은 컴퓨터 전문가와 상의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디지털 카메라의 구입에 어려움이 있다면 일반 카메라를 활용하여도 가능하다. 일반 카메라의 사진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스캐너(scanner)라는 기기가 필요하다. 스캐너는 일반화된 추세이기 때문에 선택에 큰 어려움은 없다. 교회 근처에서 쉽게 사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라면 좋을 것 같다.

이상과 같은 기기들이 준비되면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을 책임지고 관리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다. 물론 교회 사역자가 기기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해야 한다. 그리고 적임자를 찾아서 그로 하여금 책임감을 가지고 관리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은 더욱 중요한 일이다.
목회자의 의도에 따라 구입된 기기들이 숨어 있거나 장식품의 자리에 있어서는 안된다. 활용하고 문제가 있으면 다시 시작하려는 강한 의도가 있어야 교회 영상화는 이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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