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량선교사 100만 명 파송 프로젝트 본격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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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량선교사 100만 명 파송 프로젝트 본격가동
  • 이현주
  • 승인 2006.01.0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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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 16차 총회 ... ‘MT2020 비전 선포식’ 가져

 

오는 2020년까지 1백만 명의 자비량선교사를 파송하는 `MT2020 운동(Million Tentmaker 2020 Movement)‘이 공식 선포됐다.

세계선교협의회는 지난 9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년도 사업과 예산을 확정짓는 한편, `MT2020비전 선포식‘을 갖고 2006년을 선교사 양성 원년으로 발표했다.

자비량선교사 1백만 명 파송으로 세계선교 중심국이 될 것을 선언한 세계선교협의회는 올 한해동안 MT2020운동 성공을 위한 중보기도운동을 시작, 자비량선교사 양육 프로그램과 세계적 전문인 선교 협력 시스템 구축 등 기초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어 대부흥 100주년인 2007년 선교자원은행을 설치, 선교사를 발굴하고 양육하는 훈련사역을 시작한다.

세계선교협의회는 오는 2009년 성장기를 지나 2011년에는 전 세계 3만 명의 자비량선교사를 파송하고 2014년을 선교 폭발기로 명명, 향후 3년간 전 세계 10만 명의 선교사가 활동하는 1만여 자비량선교공동체를 구축할 예정이다.

2020년 1백만 명의 자비량선교사 파송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이들을 기초로 선교정병 10만 명을 2030년까지 양성할 계획이며 세계선교를 주도하는 최대 선교사 파송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계선교협의회는 선교 10대 타겟에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시해서 제3세계와 공산권 등 미전도 종족과 사이버공간의 비신자, 명목상 크리스천까지 폭넓게 포함시켰다.

‘MT2020운동’의 성공을 위해 각 선교단체와 교회에서는 성도 3백명당 1가정을 선교사로 파송하는 운동을 시작하게 되며 크리스천 해외이민자와 유학생, 사업가들에게 선교의 사명을 불어 넣는 등 다양한 선교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 6월 열리는 세계선교대회와 선교전략회의 일정이 소개됐으며 선교에 동참하지 않고 있는 85%의 교회를 깨워 한국교회 부흥과 세계선교 동력화에 참여하겠다는 비전이 소개됐다.

세계선교협의회는 2006년 사업으로 미전도종족 입양세미나와 선교사 자녀 수련회, 몽골선교 15주년기념선교대회, KWM A 15년사 발간 등을 보고했다. 또 신입회원으로 세계선교공동체와 한나선교회, 세계협력선교회, 극동선교회, 시님선교회 등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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