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개국 선교사 위한 ‘은혜의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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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개국 선교사 위한 ‘은혜의 방송’
  • 현승미
  • 승인 2005.11.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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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GMS ‘세계 방송선교 협정식’

CTS 기독교TV(사장:감경철장로)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CTS컨벤션 홀에서 총회세계선교회(GMS)와 ‘세계 방송선교 협정식’을 갖고 CTS월드 방송 선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GMS는 이번 협정식을 통해 90개국 1307명의 파송 선교사 가정에 위성 수신기를 순차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기독교TV에 방송기획안 및 자료 소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기독교TV는 위성사용과 함께 스튜디오 및 인력제공에 동참하는 내용의 협정을 맺었다.


기독교TV는 2003년 11월 위성방송을 시작한 이래 ‘CTS WORLD’란 프로젝트로 세계 각 지역에 복음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올 10월 PAMSAT10 위성으로 업그레이드 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방송의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또한 앞으로 선교사들만을 위한 방송 컨텐츠를 따로 제작, 편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관련 감경철 사장은 “이미 미주와 동남아 지역 교민들의 높은 호응과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위성방송을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많은 선교사들에게 보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러한 영적인 공급원 제공은 선교지 정보공유는 물론 선교사 네트워크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S는 1901년 평양지역 공의회 조직, 전도부 설치를 시작으로 약 90여년 역사를 가진 예장 합동측의 독립 선교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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