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이재민 주택 1백 채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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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이재민 주택 1백 채 건설 추진
  • 공종은
  • 승인 2005.11.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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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구호 선발대 파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최성규 목사. 이하 한기총)가 지진으로 인해 폐허가 된 파키스탄에 이재민을 위한 주택 1백 채 건설을 추진한다.


한기총은 조정해 목사(사회위원장)를 단장으로 최근 파키스탄 지진 피해 현지를 돌아보고 체계적인 현지 지원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결정, 기온이 급상승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1억여 원의 재정지원이 예상되는 이재민 공급 주택 1백 채 건설을 파키스탄 주재 한국대사관을 통해 파키스탄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한기총은 이를 위해 회원 교단과 단체 및 전국 교회에 모금을 요청하기로 했다.

조정해 목사는 이와 관련 “이슬람 국가로만 알려진 파키스탄에 이미 기독교인 6백만 명과 공식적으로 십자가를 세운 여러 교회가 있을 만큼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고 있는 상황을 보고 놀랐다”고 말하고, “현지 한인 선교사들과 함께 재해를 당한 이재민들을 돕고 섬기는 일에 한국 교회가 나선다면 강성 아랍권에 대한 복음 전파의 큰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기총은 파키스탄 라호르 지역에 지진 참사 구호를 위한 선발대를 파견, 바아블라지역에 급식소를 설치해 5천 명 규모의 급식을 실시하기로 하고, 급식구호팀(단장:김범곤 목사-한기총 기독교재해대책본부장)과 의료지원팀(단장:이완주 원장-외국인근로자전용병원장)을 현지에 잔류시켜 구호팀 본진이 도착하기 전에 구호활동을 시작하도록 했다.
      (조흥은행 325-01-194679 예금주: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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