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이주노동자 수술비 마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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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이주노동자 수술비 마련 행사
  • 윤영호
  • 승인 2005.09.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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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국인노동센터 주관

생계부양을 위해 이국땅에서 막노동하며 살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의 생존이 위협 당하는 가운데 심근경색 등 신체의 질병으로 투병하는 외국인노동자의 병원비 마련을 위한 후원행사가 마련됐다.


서울외국인노동자센타(소장:최의팔목사)를 중심으로 한 단체들은 주일이었던 지난 25일 오후2시부터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 2층에서 병원비 마련 사진전 및 음악공연을 열어 후원을 호소했다.

이날 후원행사에는 외국인노동자들로 구성된 음악밴드가 참여해 일하며 틈나는 대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 참석자들을 감동시켰으며 우리나라 가수들도 찬조 출연해 열기를 더했다.


이날 후원행사는 방글라데시 출신 로빈씨(32세)와 압둘 마지드 씨 수술비 마련을 위해 이루어졌으나 수천만원에 이르는 비용을 마련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모금액 때문에 앞으로 인권센터를 중심으로 후원금 충당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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