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2% “헌금, 교회 운영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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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헌금, 교회 운영에 사용”
  • 공종은
  • 승인 2005.08.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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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불교인들은 ‘사회봉사와 구제’ 응답




드려진 헌금은 어디에 가장 우선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까. 헌금의 우선 사용처와 관련, 기독교인들의 경우 ‘교회의 운영과 유지’에 사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40.2%로 가장 높았고, ‘사회봉사와 구제’(30.6%), ‘국내 선교와 농어촌 교회에 대한 전도활동’(15.5%), ‘교회교육’(7.7%), ‘해외선교 지원’(5.8%) 등에 사용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사 결과 헌금의 우선 사용처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생각은 천주교인과 불교인들과 비교할 경우 다소 차이를 보였다. 천주교인(58.39%)과 불교인(52.5%)의 경우 헌금이 ‘사회봉사와 구제’에 우선 사용돼야 한다고 응답, 교회 운영과 유지에 사용돼야 한다는 기독교인들과의 시각차를 보였다.

기독교인들의 경우 헌금이 사회봉사와 구제에 우선 사용돼야 한다는 응답은 30.6%로, 교회의 유지에 사용돼야 한다는 응답과 비교할 때 10%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천주교인과 불교인의 경우 헌금이 성당과 절을 운영하고 유지돼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각각 34.8%와 39.0%로 기독교인들과 비교할 경우 별 차이는 없었지만 사회봉사와 구제 부분에서는 20%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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