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순절교회협의회(대표회장:한영훈목사)는 지난달 29일 벧엘교회(박태남목사)에서 서울지역 성령충만대성회를 가졌다.

이번 성회에서 대표회장 한영훈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7차에 걸친 성령충만대성회를 통해 성령님의 놀라우신 역사를 새롭게 체험했으며 특히 성회를 통해 모여진 헌금으로 중증장애우들에게 최신식 전동휠체어를 마련해 줄 수 있었던 것이 큰 보람이었다”고 말했다.

강사로 말씀을 전한 최성규목사(한기총대표회장)는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령충만은 모든 성도들이 순종해야 할 하나님 아버지의 명령이고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인간의 힘으로는 바뀔 수 없는 삶의 변화가 일어나고, 권세있는 신앙생활을 하게 되며 능력있는 전도자가 된다”고 선포했다.

1천여명의 성도가 모인 금번 성회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한국오순절교회협의회를 위해 임춘수 김현수 안일선목사가 각각 특별기도를 인도했으며 병자들을 위한 특별 안수기도도 있었다.

한국오순절교회협의회는 금년에도 전주, 광주, 대전, 인천, 부산 등 대도시를 순회하면서 성령충만대성회를 개최하면서 모아진 헌금으로 중증장애우들에게 전동휠체어를 마련해 주는 사업을 계속 펼쳐 나기기로 했다.

한편 2005년 제1차로 모인 금번 성회에서는 전세계목사, 강진문목사, 최길학목사, 최충규 목사 등이 순서를 맡았다. 

이석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