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NCC 가입 예성과 공동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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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NCC 가입 예성과 공동 보조`
  • 현승미
  • 승인 2005.07.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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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태총무 기자회견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이재완목사)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윤종관목사)가 형제교단으로써 함께 할 것을 명확히 했다.


최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회원가입 요청 공문에 대해 기성 김운태 총무는 예성 교단과의 동시 가입을 전제로 하고, 예성에도 정식 공문을 보낼 것을 요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운태 총무는 최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처음 예성과의 분열 계기가 KNCC가입문제에서 야기된 것”이라고 밝히고, “현재 양 교단간 합동추진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좋은 분위기 가운데에서 우리 교단의 단독 가입은 교단 차원에서 신중히 고려해야 할 문제”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나 기성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인 백주년을 기해 세계성결교회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KNCC가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예성과 세계 선교대회, 백년사 편찬, 평신도를 위한 성결교재 추진 등 백주년을 향한 공동사업을 시행해나가면서 현재 기성이 주빈국 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성결교회연맹에 예성의 가입을 추진하는 등 세계성결교회로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을 강력해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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