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교회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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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국교회를 전망한다”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5.12.2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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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스페셜 ‘한국교회를 論하다’, 한국교회 일치와 화합을 위한 영성회복 촉구
▲ CTS스페셜 '한국교회를 논하다'가 신년특집으로 '2016 한국교회를 전망한다'를 방송한다.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의 ‘CTS스페셜 한국교회를 論하다’가 한국사회의 여러 가지 갈등 속에서 한국교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또 어떠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지 전망했다.

신년특집으로 마련된 ‘2016 한국교회 전망하다’는 오는 1월 1일과 9일 오전 10시, 2부에 걸쳐 방송한다. 전 국회의원인 이혜훈 교수가 사회로 나섰으며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전용재 목사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채영남 목사, 합동 총회장 박무용 목사, 고신 총회장 신상현 목사가 출연해 △이슬람에 대한 한국교회의 대응 △한국사회 동성애 문제에 대한 접근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방안 △한국교회의 시급한 개혁과제 △남북 통일문제의 해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올해 한국교회가 매듭짓지 못한 과제에 박무용 목사는 “교회마다 전도와 부흥을 표면적으로 부르짖고 있지만 진정한 영혼구원에 대한 움직임은 소극적이었다”라며 새해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채영남 목사는 “여전히 한국교회는 사회로부터 영적 권위를 인정받지 못하는 점을 돌아보며 새해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한국교회가 사회와 소통하며 연합과 일치를 이루어 가야 한다”고 진단했다.

큰 이슈였던 동성애와 이슬람 문제에 대해 신상현 목사는 “크리스천들이 영적으로 깨어있어 동성애와 이슬람 문제에 적극적으로 연합하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동성애자와 이슬람교도에 대한 일방적인 정죄가 아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며, 교회가 앞장서서 건강한 남녀교제와 가이드를 제안하며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해 한국교회 개혁과제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 감리회 전용재 목사는 “일치와 화합을 위해 선교 초기 선교사와 믿음의 선진들이 보여준 헌신적 그리스도인 상을 되찾아야 한다”며 “성도들이 거룩한 성화를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는 희생적 그리스도인으로 변화하는 것이 한국교회를 변화시키는 가장 큰 힘”이라고 피력했다.

‘CTS스페셜 한국교회를 論하다’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각 지역 케이블과 SkyLife 173번, IPTV(KT QOOK 236번, SK BTV 551번, LG U+ 180번), 해외위성, CTS APP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신년특집 ‘2016 한국교회를 전망하다’는 1부 오는 1월 1일 오전 10시, 4일 오후 11시(재방)에 방송하며 2부는 오는 8일 오전 10시, 11일 오후 11시(재방)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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