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기장총회, “성남 환풍기 추락사고 애도 … 사회안전망 구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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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기장총회, “성남 환풍기 추락사고 애도 … 사회안전망 구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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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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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나비, “박원순 시장 동성애 노골적 지지 발언 심각한 문제” 비난

성남 환풍기 참사 위로 논평

○…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벨리 야외공연장에서 발생한 환풍기 덮개 붕괴 사고로 사망자 16명, 부상자 11명이 발생한 데 대해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황용대 목사)가 위로의 논평을 발표.
기장총회는 “올해 초 발생한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세월호 참사, 고양터미널 화재사건에 이은 추락사고 소식에 모두가 또 다시 깊은 슬픔에 잠겼다”며 “희생자 유가족에게 주님의 위로가 함께하고, 부상자들이 쾌유하길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전해.
또 기장총회는 “304명이 숨진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채 치유되기도 전에 발생한 사고이기에 그 충격과 슬픔은 더욱 크다”며 “환풍기 주변에는 진입을 막기 위한 안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고, 안전요원 또한 적극적인 제지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전해.
또 정부와 관계당국이 조속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

총신대 총장 이사장 사퇴 요구

○… 총신대 학생들이 김영우 총회재단이사장과 길자연 총신대 총장의 동반 퇴진 운동 움직임이 일어.
총신대 사당동 캠퍼스에는 지난주부터 “재단이사장과 총장은 제99차 총회의 결의에 따라 즉각 사퇴하라”는 내용의 대자보가 걸려. 대자보는 총학생회와 신학과, 동아리연합회 등 총 12개 단체의 명의로 제작.
그동안 학생들이 총장의 거취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힌 바 있었으나 재단이사장의 사퇴를 주장하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 학생들이 이처럼 강경한 태도를 보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 총회의 결의에 따른 것으로 분석.
총학생회(회장:최승한) 등 12개 자치단체장들은 지금껏 ‘길자연 총장께 고한다’와 ‘재단이사회에 고한다’는 제목의 두 개의 대자보를 게재해왔으며, 이를 통해 “이사회는 총회의 결의를 준수하여 10월 30일 내로 정관을 개정하고 총장 거취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라”고 주장.
총신대 신대원(원우회장:최종호) 학생들도 최근 총회 결의와 관련된 토론을 거듭하는 한편, 지난 14일에는 길자연 총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 이들은 이 자리에서 길 총장의 거취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동성애 합법화 발언 심각한 우려”

○…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이 최근 박원순 시장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한 동성결혼 합법화 발언에 대해 이를 비판하는 논평을 지난 20일 발표.
이번 박원순 시장의 발언이 “동성애에 대한 노골적인 지지”라고 지탄한 샬롬나비는 “특히 그가 추진하는 서울시민인권헌장에는 동성애를 합법화하는 조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통과를 위한 기획작품으로도 보인다”고 밝혀.
차별금지법은 2006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정을 권고하고, 2012년 통합진보당이 발의하여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있어. 이러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따르면 동성애에 반대하는 광고나 선전을 할 수 없으며, 이것을 허락하는 행위도 위법으로 처벌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하지만 샬롬나비는 “서울 시민의 대다수는 동성애 합법화를 반대하고 있다”며 “2013년 5월 22일 미디어 리서치 조사결과 국민들의 74%가 ‘동성애는 비정상적 사랑’ 2013년 10월 31일 동아일보 조사결과 79%가 ‘동성애자에게 거부감이 든다’고 응답했다”고 전해.
또 한국교회의 역할로 “우리 사회에 동성애가 허용이 되지 않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강력하게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함으로써 동성애의 합법화를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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