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졸업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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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졸업 작품전’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4.10.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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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 7일 시작으로 한달여간

백석대 조형관 갤러리 전관에서 디자인영상학부의 졸업전시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2014 IBS KOREA 국제조명디자인 AWARD에서 총 9팀이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낸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 디자인영상학부가 교내 조형관 갤러리 전관에서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교내 개설 10년을 맞이한 디자인영상학부는 그간 디자인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특별히 올해 317명의 졸업예정자들이 4년간 배운 것을 보여주는 자리에는 총 80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2014 AFTER WORK’를 주제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영상애니메이션 전공이 진행됐으며, 10월 7일부터 13일까지는 인테리어디자인 전공이 ‘Knock and the door will be opened to you’(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니)를 주제로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목금토 갤러리에서 외부전시도 진행한다.

산업디자인 전공은 ‘끝과 또 다른 시작’을 주제로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시각디자인 전공은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공예디자인 전공은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각각 졸업 작품을 전시한다.

디자인영상학부 학부장 이강무 교수는 “약 한 달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졸업 작품 전시회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천안의 문화적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졸업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2004년 처음 개설된 디자인영상학부는 125명(정원내)이라는 많은 숫자를 모집함에도 불구하고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2.52: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인기 있는 학부, 학과로 자리 잡았다.

지난 7일 개최된 인테리어디자인 전공의 전시회와 오프닝 행사에 많은 교수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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