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선교학과 설립 20주년 ‘홈커밍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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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선교학과 설립 20주년 ‘홈커밍데이’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4.10.0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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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연대 강화 및 세계선교 네트워크 구성 논의

백석대학교 선교학과가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백석대 선교학과는 지난달 29일 교수식당에서 총동문회 및 홈커밍데이를 열고 졸업한 선배들과 재학생 등 선교학 동문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석대학교 선교학과 총동문회(회장:이동환목사)와 백석대학교 선교학과(전공장:오세윤)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 행사는 총동문회 정기 총회로 문을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말씀 써는 원두막’의 저자 94학번 이동환 목사를 회장에 선출했으며, 총무에 95학번 김옥규 목사, 서기에 이성환 목사, 회계에 94학번 이연희 동문을 각각 선출하고, 이후 동문회 장학금 마련과 동문회 정기모임, 동문 자녀 수련회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교수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홈커밍데이에는 이종우 주임교수와 장훈태 교수, 한성흠 교수 등스승과 백여 명의 선후배 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CCM 가수인 10학번 신지혜의 찬양콘서트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행사와 졸업 후 각 분야로 진출한 선배들이 후배들과 개별적으로 만나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장훈태 교수는 “동문들이 함께해 준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후배들과 동문들이 서로 협력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동역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백석대학교 선교학과는 지난 1994년 개설됐으며, 국내 유일의 선교학과로 국내 목회자 뿐 아니라 태국과 라오스, 중국, 베트남 등 많은 선교사를 배출하며, 세계 선교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학과 개설 20년 만에 첫 모임을 가진 동문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동문장학금을 조성해 후배들의 학업을 돕는 한편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동문 선교사들과 네트워크를 만들어 21세기의 팀 선교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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